서울 강동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뉴욕방문, 20대, 천호동 거주" 
서울 강동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뉴욕방문, 20대, 천호동 거주" 
  • 승인 2020.03.2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구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사진=강동구청 홈피 캡쳐
강동구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사진=강동구청 홈피 캡쳐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날 강동구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동구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천호동에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이며 지난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자는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귀국 이틀째인 지난 18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9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뉴욕에서 출발해 지난 16일 4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당시 탑승했던 비행편은 KE082편이다. 

현재 이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강동구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