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6명 추가로 숨져...'코로나19' 사망자, 국내 총 110명으로 집계
대구서 6명 추가로 숨져...'코로나19' 사망자, 국내 총 110명으로 집계
  • 승인 2020.03.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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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사진=대구시청 홈페이지.

 

하루 사이 대구에서 코로나19로 6명의 환자가 추가로 숨지면서 국내 누적 사망자는 총 110명으로 늘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4명 이후 추가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6명이다.

국내 110번째이자 대구 76번째 사망자는 71세 남성으로 이달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7114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다.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이날 사망했다.

이에 앞서 대구에서는 총 5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105번째 사망자는 69세 여성으로 대구 김신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환자다. 뇌출혈과 사지마비로 김신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6번째 사망자는 이날 오전 0시30분께 영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진 80세 남성이다. 기저질환으로는 뇌졸중을 앓았다.

107번째 사망자는 87세 여성이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매 등을 앓았다고 전해졌다

108번째 사망자는 89세 남성으로 지난 4일 수성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은 당뇨, 고혈압, 파킨슨병 등으로 알려졌다.

109번째 사망자는 85세 여성으로 성서호호요양원 입원 중 지난 19일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8863번째 확진 환자다. 기저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부전, 협심증, 치매 등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