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 심경글, 음원 사재기 의혹에…"누구보다 정직하게 음악 해왔다"
‘미스터트롯’ 영탁 심경글, 음원 사재기 의혹에…"누구보다 정직하게 음악 해왔다"
  • 승인 2020.03.2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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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사진=영탁 인스타그램
가수 영탁/사진=영탁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준우승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영탁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된 심경글을 올렸다. 

영탁은 공식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에 20일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영탁은 “요즘 전부 얘기하고 싶어도 하면 안되고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는 선생으로서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을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 지인들이 보증할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달 한 매체가 “미스터트롯 출연자가 2018년 10월 앨범을 발매하며 음원 순위를 조작하려 불법 사재기 업체에 80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또 “미스터트롯 출연 중에도 불법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댓글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의혹의 주인공이 영탁이라고 추측했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