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견봉사, 목장갑+헝클어진 머리…"힘은 자신있다" 훈훈
이효리 유기견봉사, 목장갑+헝클어진 머리…"힘은 자신있다" 훈훈
  • 승인 2020.03.2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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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유기견봉사/사진=호호쉼터 인스타그램
이효리 유기견봉사/사진=호호쉼터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봉사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유기견 입양을 돕는 복합문화공간 프렌들리핸즈와 유기견 쉼터 호호쉼터 측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진행된 유기견 봉사활동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서는 파란색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유기견들이 지낼 견사를 손보고 울타리와 지붕을 만들고 있다. 봉사자들 가운데는 헝클어진 머리와 목장갑을 끼고 견사 제작을 돕는 이효리도 있었다.

그는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유기견들이 지낼 견사의 울타리를 만들며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봉사활동 현장 사진을 올린 한 관계자의 인스타그램에 "요가한 보람이 이런 데서 나온다"며 "힘은 자신있다"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한남동 소유 건물의 3월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