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재성, ‘코로나19’ 예방 위해 손 소독제 5천개 기부…“대한민국 파이팅”
축구선수 이재성, ‘코로나19’ 예방 위해 손 소독제 5천개 기부…“대한민국 파이팅”
  • 승인 2020.03.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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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 사진=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이재성 / 사진=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축구선수 이재성이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20일 이재성 측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과 함께 손 소독제 각 5천개씩 총 1만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성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성은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비록 독일에 떨어져 있지만 마음을 온전히 담아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기를 기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성은 독일의 홀슈타인 킬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이재성은 소속팀 동료 슈테판 테스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2주 동안 자가 격리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