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미국서 귀국한 47세 여성 ‘동선’에 이목집중
구리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미국서 귀국한 47세 여성 ‘동선’에 이목집중
  • 승인 2020.03.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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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청 홈페이지
사진=구리시청 홈페이지

 

경기도 구리시에서 ‘코로나19’의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리시는 20일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구리시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는 47세 여성으로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귀국했다.

이후 18일 미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19일 한양대구리병원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고 20일 7시27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후 해당 아파트의 관리사무소를 방문했으며 17일부터 부모님을 찾아 자차를 이용해 다른 지역을 방문했다.

18일에는 하루 종일 자택에 있었고, 19일에는 자차를 이용해 선별진료소를 찾는 이외의 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환자는 확진 판정 이후 구급차로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