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맛’ 장민호, “임영웅-영탁 꼴보기시러 ‘미스터트롯’ 출연”..무슨일?
‘미스터트롯의 맛’ 장민호, “임영웅-영탁 꼴보기시러 ‘미스터트롯’ 출연”..무슨일?
  • 승인 2020.03.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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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 캡처
장민호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의 맛’의 장민호가 임영웅과 영탁 때문에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장민호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탁은 “장민호가 인지도도 있기에 ‘미스터트롯’에 안 나온다고 하셨었는데 출연했다”라고 폭로한 것.

이에 장민호는 “안 나왔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사실 제가 트로트계의 방탄소년단(BTS)이라고 스스로 입방정을 떨었지 않나. 입방정을 떨었는데 '미스터트롯'에 안 나가면 3개월을 쉬는 동안 임영웅, 영탁이 저를 치고 나올 것 같았다. 그 꼴이 너무 보기 싫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장민호는 “제 인생에서 가장 퍼펙트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은 '미스터트롯' 우승자들을 비롯한 경연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미스터트롯’ 종영 후 진행되는 스페셜 방송이다.

‘미스터트롯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