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망포동 거주 독일 다녀온 40대 남성"
수원 영통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망포동 거주 독일 다녀온 40대 남성"
  • 승인 2020.03.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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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MBC 뉴스방송캡처
코로나19/사진=MBC 뉴스방송캡처

수원시에서 2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성이 이날 낮 12시34분께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느껴 18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19일 12시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병상 배정 예정이다.

시는 A씨가 최근 독일에 방문한 것을 고려해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