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가 신곡 ‘집으로 데려다줘’를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왁스가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6월 ‘겨울인 듯 추워’ 발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로를 향해 가시 돋친 말을 주고받는 연인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운트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집으로 데려다줘’는 서정적인 사운드 위로 울려 퍼지는 왁스 특유의 애절한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사랑했던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한 여자의 마음을 애틋하게 표현한 노랫말이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왁스는 본명은 조혜리, 1972년생이며 1998년 도그(Dog) 1집 앨범 '경아의 하루'로 데뷔했다.
2003년 SBS 가요대전 발라드부문상, 2003년 2003 코리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과 2003년 제18회 골든디스크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히트곡으로는 '엄마의일기', '오빠' '화장을 고치고' 등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