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천 명을 넘어섰다.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천11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밤새 1천300여 명이 늘어난 것.
또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중 사망자는 117명이다.
특히 전날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첫 양성 환자가 나오며 ‘코로나19’는 이제 미국의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 전역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현재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는 뉴욕 주다.
이에 쿠오모 주지사는 대응을 강화한다며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체와 가게는 직원의 절반 이하만 출근하도록 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