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선수, 헝가리 대회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대표팀 29명 자가격리
펜싱 국가대표 선수, 헝가리 대회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대표팀 29명 자가격리
  • 승인 2020.03.19 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방송 캡처
사진=MBN 방송 캡처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헝가리 대회에 다녀온 이후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펜싱 대표팀 29명 선수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대한펜싱협회는 보건당국으로부터 해당 선수 확진 판정을 통보받아 대한체육회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 A씨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유럽의 헝가리를 다녀왔다.

당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 펜싱연맹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한 것.

A씨는 유럽에 머물던 지난 13일 인후통을 느꼈고, 이후 17일 울산 중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한체육회의 방침에 따라 해외 대회에서 돌아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려면 선수들은 '이상 없다'는 판정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