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확진자 10·11번 동선 공개..'63·73세 여성'..'안암동 음식점→성북동 제과점 방문'
서울 성북구 확진자 10·11번 동선 공개..'63·73세 여성'..'안암동 음식점→성북동 제과점 방문'
  • 승인 2020.03.18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성북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8일 성북구청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10번째 확진자와 11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성북구 10번 확진자는 63년생 여성으로 지난  9일 안암동 음식점, 성북동 제과점 등을 방문했으며 10일에는 자차를 이용 타구에 방문했다. 이어 11일에는 종암동 의료기관, 약국 마트 등을 방문했다.

이후 1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판명돼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18일 진행된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성북구 11번째 확진자는 73년생 여성으로 구로구 콜센터 집단발생에 따른 자가격리 중이었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했고, 밀접 접촉자의 검사 또한 즉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