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동작 8번 확진자 배우자"
서울 동작구,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동작 8번 확진자 배우자"
  • 승인 2020.03.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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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사진=동작구청 홈페이지 캡처
동작구청/사진=동작구청 페이스북

 

동작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18일 오후 동작구청은 "'코로나19' 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동작구 9번째 확진자는 88년생 여성으로, 대방동에 거주하는 회사원(재택근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작구 9번째 확진자는 8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라며 "감염경로는 동작구 8번째 확진자와 같이 스페인 해외여행(3월 6~15일)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9번 확진자는 3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버스(6019)를 타고 서울 공고정류장을 거쳐 자택으로 이동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했다. 

이후 16,17일에는 재택근무를 했고 17일 보라매병원 서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자택엘리베이터에는 남편 외 타인은 없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