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케빈 듀란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NBA닷컴은 “브루클린 네츠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브루클린 구단에 따르면 4명 중 1명은 증상이 있고, 3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다.
현재 4명의 선수들은 모두 격리돼 구단 주치의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듀란트는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NBA에서는 모두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