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전국 태풍급 강풍 예보…강원 영동 최대 순간 풍속 시속 126㎞
19일 새벽, 전국 태풍급 강풍 예보…강원 영동 최대 순간 풍속 시속 126㎞
  • 승인 2020.03.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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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내일(19일) 새벽부터 모레(20일) 아침까지 전국에 태풍 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기상청은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커져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19일 오전 6시∼오후 6시에 강원 영동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26㎞(초속 35m)를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전했다.

또 “그 밖의 전국에서도 19일 밤까지 시속 90㎞(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 특보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찬바람이 불면서 내일(19일) 수도권의 한낮 기온은 10도 내외에 머물겠다.

한편 모레(20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상승할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