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카드뉴스] 국가대표 명품 악역_여성 배우 편
[NI카드뉴스] 국가대표 명품 악역_여성 배우 편
  • 승인 2020.03.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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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연기력과 강력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악역. 우수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은 명품 악역 배우들을 소개한다.

◆ 이유리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배우 이유리(82년생)는 특색있는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에 비해 존재감이 적었으나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2014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야망을 위해 가족을 버린 비정한 악역 '연민정'을 완벽히 소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김서형 

1992년 '미스코리아 강원-특별상' 출신 배우 김서형(73년생)은 보이쉬한 도시 여자 역할을 주로 맡으며 폭 좁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그러던 2008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친구의 약혼자를 빼앗고, 성공을 위해 뭐든지 하는 표독스러운 악역 '신애리'를 임팩트 있게 연기해 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8년, 드라마 'SKY 캐슬'에서도 차갑고 냉혹한 악역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를 맡아 호평받은 바 있다.

◆ 고현정

1989년 '미스코리아-선' 출신 인기 배우 고현정(71년생)은 다양한 유명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황후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 악역 '미실'을 맡아 많은 호평을 받았다. 

◆ 금보라

중견 배우 금보라(62년생)는 못됐지만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시어머니를 주로 연기해 왔다. 주요 출연작품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 '아내의유혹' 등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