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윤석열 장모 의혹 수사…검찰 “윤 총장은 이 수사에 일절 간여하지 않고 있다”
경찰도 윤석열 장모 의혹 수사…검찰 “윤 총장은 이 수사에 일절 간여하지 않고 있다”
  • 승인 2020.03.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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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서울지방경찰청이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는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위조통장 잔고증명서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물론 경찰도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

지난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올해 1월 해당 의혹을 제기하는 고발장을 접수해 지난달 수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초 고발인 A씨를 포함한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 장모 최 모 씨는 지난 2013년 동업자 안 모 씨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350억 원대 가짜 통장 잔고증명서를 만들어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대검은 "윤 총장이 이 사건 수사에 일절 간여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