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코로나19’ 극복 기부 동참…‘남달라’ 회원 1833만원+박성현 1833만원
박성현, ‘코로나19’ 극복 기부 동참…‘남달라’ 회원 1833만원+박성현 1833만원
  • 승인 2020.03.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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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 사진=SBS 방송 캡처
박성현 / 사진=SBS 방송 캡처

 

여자 골프 스타 박성현이 ‘남달라’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17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 회원 253명이 1833만원을 모았고 여기에 박성현이 그만큼의 뜻을 합해 총 3666만원을 서울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는 “매년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박성현 선수의 뜻에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인 만큼 최소한의 예방 용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박성현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마련이 쉽지 않은 사회 소외 계층 분들에게 개인 위생용품이 전달돼서 기본적인 예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현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후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이 3억7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