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국가 정상, ‘코로나19’ 성명 발표 "인류의 비극…필요한 모든 조치 하겠다"
G7 국가 정상, ‘코로나19’ 성명 발표 "인류의 비극…필요한 모든 조치 하겠다"
  • 승인 2020.03.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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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코로나19’는 '인류의 비극'이라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G7 정상들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 정상은 "우리 G7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인류의 비극이자 글로벌 보건 위기로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가한다는 점을 인정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긴밀한 협력과 공조 향상을 통해 강력한 국제적 대응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도전들이 국가적 긴급 조치를 요구할 수도 있지만 세계 경제 안정에 계속 전념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에 관한 현 도전들에 강력하게 조율된 국제적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표명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는 과학과 증거에 기반 해 우리의 민주적 가치에 부합하게 민간 기업의 강점을 활용하며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