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현황, 16일 74명..총 8236명…수도권 또 집단감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현황, 16일 74명..총 8236명…수도권 또 집단감염
  • 승인 2020.03.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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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캡처
사진=채널A 방송 캡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총 8236명으로 집계 됐다.

지난 11일 이후 5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전체 환자가 823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0시 기준) 8162명 대비 74명이 증가했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11일 242명 이후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 15일 76명, 16일 74명으로 5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신규환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3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 부산·세종 각각 1명이다.

특히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중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 진행하는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도 4명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며 향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집단감염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 많은 규모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