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에제키엘 가라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에제키엘 가라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중”
  • 승인 2020.03.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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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발렌시아 소속 축구선수 에제키엘 가라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을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뚫린 것.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5일(현지시간) “발렌시아 수비수 가라이가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두 경기 중 어느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날 가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시작은 정말 좋지 못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상태는 괜찮으며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발렌시아는 앞서 담당 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훈련장을 폐쇄한 바 있다.

다행히 현재 프리메라리가가 중단된 상황이지만 선수 확진자가 나와 발렌시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