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 '코로나19' 확산 방지 5000만원 기부.."터키서 팀 훈련 시작"
배구선수 김연경, '코로나19' 확산 방지 5000만원 기부.."터키서 팀 훈련 시작"
  • 승인 2020.03.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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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김연경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배구선수 김연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5일 김연경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경은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김연경 선수가 기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어제 금액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데뷔 후부터 여러 차례 유소년 배구 발전 등을 위해 거금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김연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 동참에도 빠지지 않으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1월 도쿄올림픽 예선전에서 복근 부상을 당한 김연경은 현재 터키에서 복귀를 준비 중이다.

김연경 측 관계자는 "김연경이 3~4일 전 부분적인 팀 훈련을 시작했다.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는 중"이라면서 "정확한 복귀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