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열흘째 의식불명…"3월 3일 뇌출혈로 쓰러져"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열흘째 의식불명…"3월 3일 뇌출혈로 쓰러져"
  • 승인 2020.03.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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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사 우형철(별칭 삽자루)/사진=YTN 방송 캡처
수학강사 우형철(별칭 삽자루)/사진=YTN 방송 캡처

유명 수학강사 삽자루(본명 우형철)이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불명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삽자루의 유튜브 채널에는 ‘삽자루 선생님의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자들이 게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는 “3월 3일 삽자루 선생님께서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다.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계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제자들은 “그 분이 End가 아니라 And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한편, 삽자루는 인터넷 강의 업체 이투스 출신의 대학 입시 수학 강사로 유명세를 탔지만, 지난 2017년 이투스의 조작 마케팅을 문제 삼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그는 “이투스가 댓글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