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김연자, 선배 위해 '짐꾼' 변신한 정용화에 눈물…"미안해 죽겠다"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 선배 위해 '짐꾼' 변신한 정용화에 눈물…"미안해 죽겠다"
  • 승인 2020.03.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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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정용화/사진=방송 캡처
'트롯신이 떴다' 정용화/사진=방송 캡처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가 짐꾼으로 변신하며 선배들을 보필하는 정용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난생 처음 한 집에서 동고동락하게 된 트롯신들 -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과 정용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짐이 많은 김연자를 도와 가방을 옮기기 시작했다. 특히 김연자의 방은 2층에 위치해 있어 정용화는 무거운 짐을 여러 차례 옮겨야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연자는 "미안해 죽겠다"며 울먹이다 결국 정용화를 향한 무거운 마음에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이러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정말 미안하다"며 "진짜 이런 집(2층 집)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연자의 눈물에 더욱 당황한 정용화는 "짐이 무겁지 않았다"며 "괜찮다"는 말로 선배 김연자를 달랬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