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영화 '원더랜드' 출연 검토중...수지-박보검,정유미-최우식 출연 확정
공유, 영화 '원더랜드' 출연 검토중...수지-박보검,정유미-최우식 출연 확정
  • 승인 2020.03.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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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사진=
공유/사진=KBS방송 캡쳐

 

11일 배우 공유측은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유의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로, 김 감독은 무려 9년 만에 장편 작품을 준비중이다. 

김 감독은 2011년 개봉한 탕웨이 현빈 주연의 '만추' 이후 '그녀의 연기'(2012) '피크닉'(2013) '꼭두 이야기'(2018) 등 중·단편 영화를 통해서만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원더랜드' 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를 소재로 한다. 그리운 사람을 A.I.로 재현하는 가상세계인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유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된 40대 남성 역을 제안받았다. 출연을 확정하면 탕웨이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원더랜드'에는 수지와 박보검이 20대 커플로 출연하며 정유미와 최우식이 원더랜드 조정자 역할로 출연한다. 

영화는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