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소속사, '어떻게 지내' 음원 사재기 루머에 불쾌감.."사법부 결론 끝난 이야기"
오반 소속사, '어떻게 지내' 음원 사재기 루머에 불쾌감.."사법부 결론 끝난 이야기"
  • 승인 2020.03.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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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사진=오반 SNS
오반/사진=오반 SNS

가수 오반 측이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특정 팬덤들이 저희 아티스트에게 너무 입에 담기 힘든 말들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 좋은 성적(차트순위) 나왔기 때문에 해명을 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입장을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재기는 이미 아닌 것으로 작년 12월에 사법부의 인정으로 결론이 났다"며 "더 이상의 해명은 필요 없는 부분"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억울하다.더 이상 저희가 해명하고 밝혀야 할 게 무엇이 있는지 역으로 묻고 싶다"며 "당신들의 이 무차별적인 행동들은 우리 아티스트를 상처 주고 괴롭히고 있다. 우리 아티스트는 너무 불안에 떨고 있고, 본인이 잘못하지 않은 행위로 인해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그걸 보고 있는 우리 또한 너무도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아티스트를 제발 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라고 부탁했다.

한편 오반은  지난 5일 오후 6시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어떻게 지내’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