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웨인루니 극찬 “환상적인 선수…팬들은 언제나 원할 것”
맨유 솔샤르 감독, 웨인루니 극찬 “환상적인 선수…팬들은 언제나 원할 것”
  • 승인 2020.03.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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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인루니 트위터
사진=웨인루니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웨인 루니에 대해 언급했다.

솔샤르 감독은 더비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웨인 루니가 앞으로 맨유 사령탑이 될 자격을 갖췄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루니가 차기 사령탑으로 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맞다. 다만 그가 얼마나 원하고, 노력하는 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하는 것 다음으로 가장 좋은 직업이 감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직업을 부러워하는 전직 선수와 감독들이 많다고 확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솔샤르 감독은 "루니는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선수로, 필요할 때 직언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인 루니는 현재 맨유를 떠나 더비 카운티 FC에서 선수 겸 코치로 뛰고 있다.

이날 솔샤르 감독은 "루니는 맨유에서 환상적인 선수였다"라며 "팬들 모두 루니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맨유 팬들은 언제나 그를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6일(한국 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에서 더비 카운티와 2019-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