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뮬란’, 개봉일 무기한 연기 결정...“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 진정되길”
유역비 ‘뮬란’, 개봉일 무기한 연기 결정...“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 진정되길”
  • 승인 2020.03.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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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사진='뮬란' 포스터
유역비/사진='뮬란' 포스터

 

‘뮬란’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개봉일을 연기한다.

2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당초 3월 국내 선보일 예정이던 ‘뮬란’ 개봉의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뮬란’ 측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2년만에 실사화로 재탄생한 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은 1998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 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출연배우로는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제이슨 스콧 리 등이 있다. 

특히 뮬란 역은 중국배우 유역비가 5개 대륙에서 1000대 1 경쟁률을 뚫고 낙점 되어 개봉 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