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대본 기다리는 중..출연 거의 확실"..'기생충' 송강호 역할 확정? 봉준호와 미팅도..
마크 러팔로, "대본 기다리는 중..출연 거의 확실"..'기생충' 송강호 역할 확정? 봉준호와 미팅도..
  • 승인 2020.03.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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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사진=MBC방송 캡쳐
마크 러팔로/사진=MBC방송 캡쳐

 

마크 러팔로가 '기생충' 드라마 버전에서 송강호가 연기했던 기택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코믹북 닷컴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에 따르면 배우 마크 러팔로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C2E2'(Chicago Comic & Entertainment Expo)에 패널로 참석해 영화 '기생충'의 드라마판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마크 러팔로는 "봉준호 감독과 만나 너무 좋았다. 대본을 기다리고 있는데, 출연은 거의 확실하다"고 밝히면서 강력한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평소 봉준호 감독에 대해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며 "놀라운 영화를 만들었다"면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는 마크 러팔로는 오는 3월 '다크 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