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과 유연석이 영화 '멍뭉이'로 만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차태현은 유연석은 영화 '멍뭉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멍뭉이'는 멍뭉한(강아지처럼 귀엽고 애교스러움을 뜻하는 조어) 매력이 드러나는 두 남자와 강아지가 벌이는 소동을 그린 영화로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당초 '멍뭉이'는 최우식과 공명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제작이 연기 되면서 불발, 차태현과 유연석이 새로 합류하기로 결정되면서 올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으로 차태현은 '신과 함께' 이후 3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 예정이며 영화 '정상회담'으로 정우성 곽도원 등과 호흡을 맞춘 유연석은 스크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