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진성, 결혼 전 아내 재력에 솔깃? “생활비 꼬박꼬박 안 갖다 줘도 되겠다” 폭소
‘미우새’ 진성, 결혼 전 아내 재력에 솔깃? “생활비 꼬박꼬박 안 갖다 줘도 되겠다” 폭소
  • 승인 2020.03.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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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진성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진성이 아내와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진성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진성은 "운명이 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다니던 식당이 내 단골식당이었다. 식당 여사장님이 아내의 지인이어서 미팅이 성사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만남에 엄청 큰 가방을 들고 나오더라. 처음엔 일수 걷으러 다니는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진성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별장도 하나 있고, 사업도 얼마 전까지 하다가 이제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친구라고 하더라. 별장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라고 고백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별장에 가 봤더니 이 정도면 생활비를 꼬박꼬박 안 갖다 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