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와 대구서 '코로나19' 의료봉사.."의사로 진료중"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와 대구서 '코로나19' 의료봉사.."의사로 진료중"
  • 승인 2020.03.02 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철수 / 사진=JTBC 방송 캡처
안철수 / 사진=JTBC 방송 캡처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안 대표 측은 "현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진료자원봉사 등록 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대표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봉사 대열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받은 의사 출신이며 부인 역시 서울대 의대 교수다.

안 대표 측은 "대구는 현재 확진자가 2500명을 넘어섰고 1800여명의 환자들이 입원 대기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전국의 의사 및 의료인들 100여명이 대구로 달려와 사투를 벌이며 자원봉사 중이고 안 대표 또한 의사로서 현재 진료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의 봉사활동 시한은 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월 1일 오후 4시 기준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2,705명으로 집계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