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천재뮤지션 김사랑 소환 "기안84와의 인연? 힘들때마다 찾아와 친해진 팬"
'슈가맨3' 천재뮤지션 김사랑 소환 "기안84와의 인연? 힘들때마다 찾아와 친해진 팬"
  • 승인 2020.02.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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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방송 캡처
김사랑/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방송 캡처

 

'슈가맨'에 김사랑이 소환됐다.

28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가수 ‘김사랑’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김사랑을 소개하면서 “제가 한참 라디오를 하면서 활발하게 노래를 할 때 본 뮤지션”이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사랑의 노래를 듣고 정답을 맞힌 한 관객은 “K통신사에서 나오던 노래를 참 좋아했다”라면서 김사랑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의 이름까지 기억하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제보 영상에 등장했던 기억84에 대해 유재석이 어떤 사이냐고 묻자 김사랑은 “제 팬이라고 들었다. 웹툰 마감으로 힘들 때마다 찾아와서 친해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사랑은 어쩌다가 K통신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1집 카피라이트가 ‘나는 18살이다’였는데 그 카피를 좋게 보고 같이 해보자는 제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작사와 작곡은 물론이고 컴퓨터 프로그래밍까지 본인이 직접 해낸 뮤지션이라면서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사랑과 함께 이수영도 소환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