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 다녀온 40세 여성..“역학조사 끝난 후 상세 경로 공개 예정”
시흥시 배곧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 다녀온 40세 여성..“역학조사 끝난 후 상세 경로 공개 예정”
  • 승인 2020.02.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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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임병택 시흥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8일 오후 17시 현재, 시흥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배곧동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지난 13일  친정인 대구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 한 여성은 25일 오후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시흥시청측은 역학조사가 끝난 후 더 정확하고 상세한 경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