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상 3관왕' 백예린, SNS 통해 수상소감…"이런 날이 오다니" 
'한국 대중음악상 3관왕' 백예린, SNS 통해 수상소감…"이런 날이 오다니" 
  • 승인 2020.02.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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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예린/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가수 백예린/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가수 백예린이 한국 대중음악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공식 페이스북에는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백예린은 올해의 음반, 최우수 팝 음반(‘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 최우수 팝 노래(‘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까지 3개 부문 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상을 세 개나 받는 날이 오다니 기분이 이상하고 두근거리고 좋네요! 콩닥콩닥. 작년 3월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 작년 9월부터 2CD 정규를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한 블루바이닐 오빠 언니들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함께 해용. 그리고 정말 별거 없던 제 옆에서 많은 걸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의 모든 것을 끝까지 믿어준 제 프로듀서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올해의 음악인은 김오키, 칭따오 올해의 신인은 소금이 수상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