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커플 여윤정과 홍가람이 결혼한다.
지난 26일 TV리포트는 “MBC 개그맨 선-후배 여윤정과 홍가람이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T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윤정과 홍가람은 지난해 10월 충청북도 단양에서 진행된 온달축제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11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으며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것.
여윤정은 “홍가람은 개그맨이긴 하지만 진중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무엇보다도 함께 살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애초 두 사람은 3월에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결혼식을 5월 2일로 연기했다.
한편 여윤정과 홍가람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완기가 맡고, 축가는 V.O.S 박지헌, 차수경, 전초아가 부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