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천희, 20년 차 '가구 장인' 인증…"직원 10명 회사가 됐다"
‘라디오스타’ 이천희, 20년 차 '가구 장인' 인증…"직원 10명 회사가 됐다"
  • 승인 2020.02.27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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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천희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이천희가 가구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극 '아트'에 출연하는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주는 배우가 부리고 웃음은 라스가 받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20년 차 목수로도 활동 중인 이천희는 "처음에는 무대를 만들다가 가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라며 가구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집에 가구를 전부 버리고 내가 만들었다. 재밌어서 촬영이 없을 때는 계속 만들었고, 직원을 고용해서 회사가 됐다. 현재 직원은 10명 정도다"라고 전했다.

또 이천희는 "저는 매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든다. 그러다보니 힘든 일도 있다"라며 가구를 제작하는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천희는 "작년에는 보라색을 만들고, 올해는 노란색을 만드는데, 왜 보라색 안 주냐며 항의 하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