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방역당국과 양천구청이 26일 밝혔다.
양천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신월3동에 살고 있다. 양천구는 26일 밤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 환자를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26일 저녁 기준 확진자 누계는 최소 54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양천구를 포함해 18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