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DAY6) 법적대응 시사, “일부 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 강경 대응 할 것”
데이식스(DAY6) 법적대응 시사, “일부 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 강경 대응 할 것”
  • 승인 2020.02.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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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사진=뉴스인사이드DB
데이식스/사진=뉴스인사이드DB

밴드 데이식스(DAY6)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가 일부 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DAY6 멤버들의 숙소를 찾아와 선물을 두고 가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존중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 중”이라며 “멤버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들이 적발될 시 법적 제재를 포함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JYP 사옥 근처, 연습실, 작업실, 숙소 근처 등 비공개 스케줄에서 아티스트의 권익에 해가 되는 행위는 기 공지된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 위반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행위가 지속되어 적발될 시 향후 활동에 있어 영구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오프상으로 발생하는 모든 관련 행위에 대하여 제보하여 주시면 적합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JYP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DAY6 멤버들의 숙소를 찾아와 선물을 두고 가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존중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JYP 사옥 근처, 연습실, 작업실, 숙소 근처 등 비공개 스케줄에서 아티스트의 권익에 해가 되는 행위는 기 공지된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 위반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행위가 지속되어 적발될 시 향후 활동에 있어 영구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사는 DAY6 멤버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들이 적발될 시 법적 제재를 포함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온/오프상으로 발생하는 모든 관련 행위에 대하여 제보하여 주시면 적합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불법 행위로 인하여 아티스트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DAY6를 아껴주시는 My Day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