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잠비아 여행간 홍현희-제이쓴 "사자 꼬리로 장난, 핸드폰 뺏겨"
'아내의맛' 잠비아 여행간 홍현희-제이쓴 "사자 꼬리로 장난, 핸드폰 뺏겨"
  • 승인 2020.02.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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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사진=
홍현희/사진=TV조선 방송 캡쳐

 

25일(화) '아내의 맛' 86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잠비아 여행 중 사자무리와 만나 후덜덜한 경험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에 위치한 '악마의 수영장'에서의 인생샷을 꿈꾸며 장장 10시간을 달려갔던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휴업이라는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다행히 '악마의 수영장' 대신 우기에 운영하는 '천사의 수영장'을 찾았고, 입수와 동시에 아찔한 낙차와 폭포의 절경에 탄성을 터뜨렸다.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라는 연속 감탄을 하던 중 SNS용 사진을 욕심내던 홍현희가 셀카를 찍는 도중 휴대전화를 놓쳐 그대로 폭포 속으로 들어가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후 부부는 야생 사자와 산책을 즐기는 체험을 했는데 홍현희는 사자꼬리로 얼굴을 문지르며 개그를 시도, 아맛팸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후 그는 휴대전화를 들고 야생 사자와 인생 셀카를 시도하는 대범함을 보였지만 실수로 휴대전화를 사자의 코앞에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휴대전화를 사이에 두고 홍현희와 야생 사자의 아이 콘택트 대결이 펼쳐졌다. 

사자들을 관리하는 현지인들은 "손을 뜯기기 싫으면 절대로 핸드폰을 집지 말라"고 경고했고 그대로 핸드폰은 사자들의 장난감이 되어버렸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