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의 ‘새벽배송’, 쿠팡의 ‘로켓배송’, 대형마트의 ‘야간배송’ 등 당일배송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며 신선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액은 약 3조 5억 원으로 전년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당일 생산, 출하된 제품만 엄선해서 배송하는 신앙촌소비조합의 ‘생명물두부’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0% 국산 콩으로 만든 웰빙 생식 두부 생명물두부는 1996년부터 ‘전량 주문제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생산, 출하 원칙을 지켜왔다. 또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인증(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획득해 안전성까지 검증받았다.

업체는 "해당 제품은 인위적으로 거품을 제거하는 유화제나 소포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전통 맷돌 방식으로 제조해 고소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며 "두부 속 단백질은 유지하고 몸에 해로운 미생물 생육은 억제하는 ‘저온살균 냉각공법’은 위생과 신선도를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신앙촌소비조합 관계자는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며 발주량이 늘어나고 있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쓰겠다” 며 “생명물두부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에서 당일 생산 및 출고된 제품만을 엄선해 가정까지 배송해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앙촌소비조합의 생명물두부는 부산 신앙촌, 전국 신앙촌상회를 비롯해 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앙촌은 박태선 회장이 천부교 교인들의 마을로 건립한 곳이다. 천부교는 2월 11일 한국천부교 경주교회 개축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