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여자’ 김민희, 홍상수 향한 변함없는 신뢰…“감독님이 잘 잡아주셨다”
‘도망친 여자’ 김민희, 홍상수 향한 변함없는 신뢰…“감독님이 잘 잡아주셨다”
  • 승인 2020.02.2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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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 사진=
김민희 / 사진='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SNS 생중계 영상 캡처

 

배우 김민희가 연인이자 영화감독 홍상수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표했다.

2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문 초청작인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었다.

이날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저는 감독님이 써주신 대본대로 잘 전달만 하면 좋은, 의미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최대한 감독님이 쓰신 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의도에서 너무 벗어날 때면 감독님이 잘 잡아주시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도망친 여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과연 ‘도망친 여자’가 영화 팬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