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장혁, '코로나19' 정부 대응 비판.."'사람이 먼저다'? 그냥 선거 문구"
가수 조장혁, '코로나19' 정부 대응 비판.."'사람이 먼저다'? 그냥 선거 문구"
  • 승인 2020.02.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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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장혁/사진=조장혁 인스타그램
가수 조장혁/사진=조장혁 인스타그램

가수 조장혁이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

조장혁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장혁의 게시물에는 40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이 대처 잘 하고 있다고 국제적으로도 칭찬하고 있어요", "정부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특정 장소의 영향이 컸죠"라는 반대 의견과 "저도 요즘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확산되지 않게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등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댓글이 달렸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97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10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