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시간' 박해수, 차기작은 이정재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사냥의시간' 박해수, 차기작은 이정재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 승인 2020.02.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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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사진=영화'사냥의시간'제공
박해수/사진=영화'사냥의시간'제공

배우 박해수가 이정재와 '오징어게임'으로 만난다.

2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해수는 이정재와 함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주인공으로 투톱 주연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100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실제 198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오징어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자극적이면서도 스릴넘치는 장르물이 탄생될지 기대작 중 하나다.

오징어게임이란 오징어 모양을 이루는 동그라미·세모·네모 도형 그림 위에서 공격자와 수비자가 대치하는 게임으로 공격자가 수비의 방해를 뚫고 오징어 머리에 해당하는 동그라미 안으로 들어가거나 수비가 공격자를 쓰러뜨리게 되면 승리하는 골목 게임이다.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작품에 녹여낼 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징어게임'의 연출은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 의식을 담아내는 황동혁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