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실제 친구이자 '기생충'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된 배우 조여정과 함께 축하를 나누었다.

24일 옥주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개의 게시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옥주현, 조여정 그리고 또 다른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OSCAR 요정 & 기생충의 싱어 JJAE'가 쓰인 풍선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옥주현은 "생일도 아닌데 선물을 받았다"라며 자그마한 선물을 자랑하기도 했고, 조여정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편한 친구끼리의 모습을 공유했다.

이번 모임은 2월 9일 생일인 이지혜와 2월 10일 생일인 조여정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정된다.

한편 조여정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지난 9일 오후(현지 시각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을 받아 4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