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일을 제대로 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로 미국 빌보드에서 네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전세계 음악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5일 차트 현황을 알리는 빌보드 트위터 계정에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이 다음 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빌보드 측은 "이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1위 앨범"이라고 덧붙이며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다시 한번 되짚었다.

이번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하면서 4개 연속 1위이자 비틀스 이후 2년 안에 4개 앨범을 연속 1위에 오른 최초의 그룹이 되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