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책빵' 베이커리 운영중인 노홍철,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휴업
'홍철책빵' 베이커리 운영중인 노홍철,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휴업
  • 승인 2020.02.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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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사진=노홍철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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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운영중인 베이커리 '홍철책빵'을 잠시 닫는다.

2월 24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최고수준 '심각' 격상에 따른 긴급공지를 올렸다.

노홍철은 "조심스럽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무기한 문 닫아요. 조금은 안전하다 싶을 때 다시 문 열겠습니다. 잠 못 자고 코로나19 뉴스를 보다, 항상 수많은 분들의 귀한 발걸음 끊이지 않는 홍철책빵은 간판불을 잠시 끄는 게 맞는 것 같아 공지 올립니다"라며 "홍철책빵은 개인적으로도 요즘 가장 재밌는 놀이이자 도전이기에 더더욱 길게 보고 큰 결정 내려요. 감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결코 그냥 쉬지 않고 저와 함께 지내는 두 친구, 영혼이(눈치 빠른 새하얀 친구)와 약국이(잠이 많은 친구)의 이름처럼 홍철책빵이 여러분의 안락한 영혼의 약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여 다시 뵙는 그날에는 더 알찬 콘텐츠와 신메뉴, 업데이트 된 책들과 함께 돌아올게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꼭이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최근 노홍철의 새로운 도전으로 알려진 '홍철책빵'은 노홍철의 집을 일부 개방, 직접 손님을 맞아 최상급 재료로 만든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대중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자 많은 대중들은 해당 게시물에 아쉬운 반응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