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 코로나19 여파..남자농구‧프로배구 무관중 경기, 핸드볼리그 조기종료
스포츠계 코로나19 여파..남자농구‧프로배구 무관중 경기, 핸드볼리그 조기종료
  • 승인 2020.02.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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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 캡처
사진=MBN 방송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스포츠계도 비상이다.

지난 23일 한국 남자농구 대표 팀은 무관중 경기로 열린 국제농구연명(FBA) 아시아 컵 예선에서 태국을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여자 프로농구도 지난 21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KBL(한국농구연맹)은 오는 25일 이사 간담회를 열고 26일 재개 예정인 남자 프로농구의 무관중 경기 등을 검토한다.

또 프로배구도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3일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5일부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도드람 2019~2020 V리그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한국 핸드볼 실업 리그는 조기 종료됐다.

23일 대한핸드볼협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를 서둘러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