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 뚫렸다… 용인 수지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용인도 뚫렸다… 용인 수지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승인 2020.02.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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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책회의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대책회의 /사진제공=용인시청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청은 23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용인시 코로나19 감염증 상황보고를 했다.

확진자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사는 A씨(27세, 여)로 직장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도 소재의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의 회사는 이날 오후 6시 50분 폐쇄, 방역, 근무자 전원 자가격리를 했으며 확진자가 이용한 58-2번 차량 역시 방역소독, 운전기사 자가격리 조취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의 청정지역으로 지키려고 총력을 기울였는데, 시민들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착잡하다”며 “역학조사관을 통해 자세한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뉴스인사이드 최윤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