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봉태규, 하사시박 두번째 만남에 "결혼하자..출연료·대출·부동산 오픈"
'미우새' 봉태규, 하사시박 두번째 만남에 "결혼하자..출연료·대출·부동산 오픈"
  • 승인 2020.02.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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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봉태규 /사진=방송캡쳐
SBS ‘미운우리새끼’ 봉태규 /사진=방송캡쳐

 

배우 봉태규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오리새끼’에는 배우 봉태규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봉태규는 부인인 하사시박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는 “처음에는 지인이 술 한 잔 하자고 한 자리에서 만났다”며 “너무 멋있는 사람이었고 그날 심장이 뛰어서 잠도 잘 못 잤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두번째 만난자리에서 ‘내가 연애는 못하겠다. 나랑 결혼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때는 아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좋아서 미칠 것 같았다고 회상하며 “결혼하자고 말하며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요즘 받는 출연료, 대출, 부동산은 얼마인지 모두 오픈했다”고 말해 스튜디오 안의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윤진 기자 news@newsinside.kr]